월세살이 직장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부동산 정보를 정리하는 블로그에요.
청약, 전세대출, 주거 정책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쉽게 풀어드려요.

이사 계약 후 해야 할 체크리스트: 전입신고·관리비·인터넷 세팅

이사 계약 후 해야 할 체크리스트: 전입신고·관리비·인터넷 세팅

전월세 계약서에 사인하고 이삿짐을 옮긴 뒤에도
정착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일들이 있어요.
보통 이사 후 14일 이내에 해야 하는 것들 위주로,
놓치면 나중에 불이익이 생기거나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필수로 확인하는 항목들을 정리했어요.


1. 전입신고 & 확정일자

1-1. 전입신고 꼭 하기

새로운 주소로 이사 갔다면 **전입신고(주민등록주소 변경)**를 해야 해요.
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고,
이사 후 14일 이내에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 주민센터 방문 시: 계약서, 신분증 지참
  • 온라인(정부24): 공인인증/본인인증 필요

1-2. 확정일자 받기

전월세 보증금 보호를 위해 확정일자를 함께 챙기는 것이 좋아요.
확정일자는 등기소 또는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고,
전입신고일과 함께 보증금 우선변제권 확보에 중요해요.

전월세 집 보러 갈 때 부동산에 꼭 물어봐야 할 질문 모바일 체크리스트

전월세 집 보러 갈 때 부동산에 꼭 물어봐야 할 질문 모바일 체크리스트

🏢 건물 & 주변

  • 외벽/공용공간 관리 상태 양호
  • 도로·상가 소음 체크(낮/밤)
  • 대중교통 접근성 확인
  • 편의시설(마트/병원/편의점) 위치 확인

🏠 내부 구조 & 시설

  • 채광/환기 상태 확인
  • 전기 · 콘센트 · 조명 작동 확인
  • 보일러 · 가스 · 온수 작동 확인
  • 수압/배수 상태 테스트
  • 곰팡이/누수 흔적 확인
  • 단열/창문 상태 확인
  • 수납공간·가구 배치 가능성 판단
  • 포함 가전(에어컨/냉장고) 작동 확인

💰 비용

  • 관리비 포함/별도 내역 파악
  • 공과금/인터넷/유틸리티 예상 비용 체크
  • 주차 공간 유무 및 비용 확인

📃 계약 & 법적

  • 등기부등본으로 소유주 확인
  • 확정일자/전입신고 가능 여부 확인
  • 보증금/월세/계약기간 명시 확인
  • 갱신/중도해지 조건 체크
  • 특약사항(수리·A/S·반환약정) 기재 여부 확인

🔍 생활환경

  • 낮과 밤 소음 레벨 체크
  • 창문/단열에 따른 외기 유입 확인
  •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 편의 요소 체크

✏️ 현장 체크 메모

  • 🔹 특이사항/문제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월세 집 보러 갈 때 부동산에 꼭 물어봐야 할 질문 모음

전월세 집 보러 갈 때 부동산에 꼭 물어봐야 할 질문 모음

전월세 집을 보러 가면
‘이 조건이 괜찮은지’,
‘나중에 골치 아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럴 때 부동산이나 집주인에게 직접 물어볼 질문들을 미리 정리해 두면
조건 비교도 수월하고 나중에 후회를 줄이는 데 확실히 도움이 돼요.


1. 매물 기본 조건 관련 질문

1) “제가 원하는 조건(보증금/월세/입주일)과 딱 맞는 매물이 있나요?”

내 예산과 생활 스케줄에 맞는 집인지 먼저 확인해야 해요.
부동산이 다른 비슷 조건 매물을 추천해 줄 수도 있어요.

전세, 월세, 반전세 차이가 뭘까? 장단점 비교

전세, 월세, 반전세 차이가 뭘까? 장단점 비교

전월세 집을 구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질문이
“전세가 좋을까, 월세가 좋을까?” 혹은
“반전세는 또 뭐지?” 인데요,
이 세 가지는 임대 계약 방식의 기본이자 실제 주거비·생활계획에 큰 영향을 주는 선택이에요.

아래에서 각각의 구조와 장단점을 현실감 있게 정리해볼게요.

전세

전세는 보증금을 크게 맡기고 월세 없이 사는 계약이에요.
한국 특유의 주거 방식으로 대부분 2년 단위로 계약해요.

핵심 구조

  • 집주인에게 목돈(보통 집값의 50~80% 수준)을 맡기고
  • 매달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
  • 계약 종료 후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는 구조예요.

장점

전월세 집 보러 갈 때 필수 체크리스트

전월세 집 보러 갈 때 필수 체크리스트

전월세 계약을 앞두고 처음으로 집을 보러 갈 때는 설렘도 있지만
정말 꼼꼼히 봐야 할 게 많아요. 사진만 보고 계약했다가
곰팡이·누수·소음 같은 문제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그래서 꼭 체크해야 할 항목들을 실제 경험과 최신 정보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1. 집 내부 상태 꼼꼼히 확인하기

집 내부는 내가 실제로 살아야 할 곳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 습기/곰팡이 및 누수 흔적
    욕실, 주방, 창틀 주변을 집중적으로 확인해요. 곰팡이나 물 얼룩이 있으면 환기·단열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 수도/배수 테스트
    욕실·주방 수압, 배수 상태를 직접 테스트해 보세요. 물이 잘 빠지는지, 냄새 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 전기·가스 작동 여부
    스위치, 콘센트, 가스레인지, 보일러가 잘 작동하는지 실제로 확인하세요.
  • 단열/창문 상태
    겨울에 추운 집인지, 창문 틈새로 바람이 들어오는지 체크하면 난방비 문제를 미리 대비할 수 있어요.

2. 건물 외관과 시설 확인하기

집만 좋은 게 아니라 건물 전체의 상태를 보는 것도 중요해요.

지방 청년 주거 전략: 수도권 vs 지방 전월세/청약 차이

지방 청년 주거 전략: 수도권 vs 지방 전월세/청약 차이

“수도권에 남을까, 지방으로 갈까?”
청년 주거를 고민할 때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질문이에요.
전월세 비용, 주거 지원, 청약 기회 등을 비교하면서
내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전월세 비용의 현실적 차이

수도권(특히 서울/경기)은 전월세 비용이 높아요. 서울은 월세 60만~70만 원은 평균 월세 범위에 들어가고, 지방은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중앙정부가 진행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월 최대 20만 원, 연 12~24개월)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적용될 수 있지만, 체감은 달라져요.
서울·수도권에서는 월세 비중이 커서 상대적으로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도움이 되지만,
지방에서는 월세 절대 금액이 낮아 정책 지원 효과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2025년 스트레스 DSR 도입이 30대 월세러에게 주는 영향

2025년 스트레스 DSR 도입이 30대 월세러에게 주는 영향

2025년 하반기부터 금융당국이 스트레스 DSR (Stress Debt Service Ratio,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본격 도입하면서,
대출 환경이 이전보다 훨씬 까다로워졌어요. 월세만 내며 살고 있는 30대 직장인 입장에서는 ‘내 집 마련’이나 ‘전세 진입’ 등 자금 계획에 실질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여기서는 스트레스 DSR이 무엇인지, 그리고 월세러에게 어떤 현실적 부담을 줄 수 있는지 쉽게 정리했어요.


1. 스트레스 DSR이란?

먼저 DSR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에요.
연간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기준으로 해서, 빚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를 보는 지표예요.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확대가 내 세금에 주는 영향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확대가 내 세금에 주는 영향

월세를 내면서 ‘청약통장은 필요한데 세금 혜택도 잘 챙기고 싶다’고 많이 생각하는데요,
2025년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소득공제 혜택이 더 좋아진 변화가 있었어요.
실제로 내 연말정산에서 돌려받는 금액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에요.

지난해까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납입한 금액의 일부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었는데,
2025년부터는 공제 한도와 대상 범위가 확대되는 변화가 있었어요.


소득공제가 뭐예요?

먼저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는
근로소득자라면 한 해 동안 납입한 청약통장 금액의 일부를 ‘소득에서 빼는’ 제도예요.
연말정산에서 과세소득이 줄기 때문에 실제로 돌려받는 세금(환급액)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요.

30대 월세 사는 직장인의 2025 정부 전월세 정책 회고

30대 월세 사는 직장인의 2025 정부 전월세 정책 회고

2025년 한 해도 전월세 관련 정책이 많이 바뀌었고,
여기저기서 “청년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이 나왔어요.
사당·이수에서 월세 55만 원 내며 살고 있는 나 같은 월세러 입장에서 보면,
“괜찮았다” 싶은 부분과 “좀 더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싶은 부분이 모두 있었어요.
살면서 느낀 솔직한 생각을 정리해볼게요.


청년 월세 지원, 실제로 도움 된 점

2025년에도 청년 월세 지원 정책이 유지·확대된 건 체감이 컸어요.
중앙정부 차원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 만 19 ~ 34세 무주택 청년에게
✔ 월 최대 20만 원을 12 ~ 24개월 동안 지원해주는 제도예요.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 조건으로
실제 내는 월세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었어요.

월세 55만 원 사는 내가 계산해 본 청약 당첨 가능성 (2025)

월세 55만 원 사는 내가 계산해 본 청약 당첨 가능성 (2025)

사당·이수에서 월세 55만 원으로 4년째 살면서 늘 궁금했어요.
“내가 이 조건에서 청약 당첨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라는 질문.
그 답을 찾기 위해 청약 가점을 현실적으로 계산해보고,
2025년 기준 청약 전략까지 정리해봤어요.


청약 가점 구조 기본

청약 당첨 확률을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려면 청약 가점을 먼저 이해해야 해요.
청약 가점은 다음 세 가지 요소로 계산됩니다.

항목최대점수설명
무주택 기간32점오래 무주택일수록 높아져요
부양가족 수35점가족 수가 많을수록 높아져요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통장을 오래 유지할수록 좋아요

이 세 가지를 합쳐 총 84점이 기준이에요. 점수가 높을수록 경쟁이 치열한 청약 단지에서도 당첨 가능성이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