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세임대주택 2026년 자격 조건과 신청 방법

저도 사당·이수에서 월세로 4년 넘게 살면서 한 번쯤 공공임대주택을 알아본 적이 있어요. 그때 마주친 게 청년 전세임대주택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조건이 괜찮아서 “이 정도면 진지하게 고려해볼 만하겠는데?” 싶었어요. 제 주변에도 이걸 통해 좋은 집을 구한 친구들이 있어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제도라는 걸 체감했고요.
2026년에도 여전히 청년 전세임대주택은 무주택 청년들에게 중요한 주거 지원 제도예요.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전세로 살 수 있고,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돼요. 오늘은 청년 전세임대주택의 자격 조건과 신청 방법을 자세히 정리해봤어요.
청년 전세임대주택이란?
청년 전세임대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민간 전세주택을 빌려서 무주택 청년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쉽게 말해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고, 청년은 LH와 전세계약을 맺는 구조죠.
일반 전세와 다른 점은 전세금의 2%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LH가 지원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매월 적은 금액의 임대료(전세금의 1~2% 수준)만 내면 되는 구조라서 월세나 일반 전세에 비해 훨씬 부담이 적어요.
저도 월세를 내면서 전세 보증금을 모으기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 때문에, 이런 제도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원 자격 조건
청년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하려면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
연령 조건
만 19세 ~ 39세 무주택 청년이 대상이에요.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모두 가능하고, 학력이나 재학 여부는 상관없어요. 다만 39세가 넘으면 신청할 수 없으니 연령 확인은 필수예요.
소득 조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여야 해요. 2026년 기준 4인 가구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약 650만원 수준이라면, 본인과 부모님을 합친 가구소득이 이 금액 이하여야 하는 거죠.
만약 부모와 따로 살고 있고 소득이 분리되어 있다면 본인 소득만으로 판단할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주거급여처럼 생계를 달리하는 경우 별도 가구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해요.
자산 조건
| 항목 | 기준 |
|---|---|
| 총자산 | 2.92억원 이하 |
| 자동차 가액 | 3,708만원 이하 |
자산 조건도 중요해요. 부동산, 예금, 주식 등을 다 합쳐서 2.92억원 이하여야 하고, 자동차 가액도 3,708만원 이하여야 해요. 자산 산정은 본인과 부모님 가구 전체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가족 자산을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무주택 요건
본인과 배우자(혼인 중인 경우)가 모두 무주택이어야 해요. 부모님이 집이 있어도 본인이 무주택이면 신청 가능해요. 다만 과거에 주택을 소유했다가 처분한 경우도 무주택으로 인정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지원 한도와 본인 부담금
청년 전세임대주택의 전세금 지원 한도는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적용돼요.
| 지역 | 전세금 지원 한도 |
|---|---|
| 수도권 | 1.2억원 |
| 광역시 | 9,500만원 |
| 기타 지역 | 8,500만원 |
수도권에서는 최대 1.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만약 전세금이 1.2억원이라면 본인은 전세금의 2%인 240만원(최소 100만원)만 부담하면 돼요. 나머지는 LH가 부담하는 거죠.
그리고 매월 임대료를 내야 하는데요. 이 금액은 지원받은 전세금의 1~2% 수준이에요. 예를 들어 1.2억원을 지원받았다면 월 10만원 ~ 20만원 정도의 임대료를 내는 셈이에요. 이 금액도 일반 월세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편이라 실제로 도움이 많이 돼요.
거주 기간과 재계약
청년 전세임대주택은 최초 2년 계약으로 시작해요. 이후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하면 2년마다 재계약이 가능하고,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요.
20년까지 살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에요. 제 또래 친구들 보면 2년마다 이사를 다니느라 정신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도를 활용하면 한 곳에 오래 정착하면서 목돈을 모을 여유가 생기거든요.
다만 재계약 시에는 소득과 자산 조건을 다시 확인하기 때문에, 소득이 크게 늘거나 자산이 기준을 초과하면 재계약이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도 초기 정착 단계에서 안정적인 주거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에요.
신청 방법
청년 전세임대주택 신청은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진행돼요.
신청 절차
- LH청약플러스 회원가입 및 로그인
- 청년 전세임대주택 공고 확인
- 온라인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제출
- 입주자격 심사 및 선정
- 주택 물색 및 계약
- 입주
신청서를 제출하면 LH에서 소득, 자산, 무주택 여부를 심사해요. 심사를 통과하면 본인이 직접 원하는 주택을 물색할 수 있어요. 이때 전세금이 지원 한도 내에 있는 집을 찾아서 LH에 승인을 요청하면 돼요.
집을 먼저 구한 후 신청하는 게 아니라, 선정된 후에 집을 찾는 방식이기 때문에 신청 시점에는 집 걱정 없이 일단 지원해보는 게 좋아요.
필요 서류
- 신청서(온라인 작성)
-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소득 증빙 서류(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소득금액증명원 등)
- 자산 증빙 서류(부동산·금융자산 확인서)
- 무주택 서약서
서류 준비는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아요. 대부분 정부24나 홈택스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고, LH청약플러스에서 요구하는 양식대로 준비하면 돼요.
주의사항
청년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주택 물색 기간 제한
선정된 후 주택을 찾을 수 있는 기간은 보통 3 ~ 6개월 정도예요. 이 기간 내에 조건에 맞는 집을 찾지 못하면 다시 신청해야 할 수도 있으니 선정되면 빠르게 움직이는 게 좋아요.
전세금 한도 확인
지역별 전세금 한도를 꼭 확인해야 해요. 수도권에서 1.2억원 이상의 전세집을 찾으면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집을 물색해야 해요.
소득·자산 변동
입주 후에도 2년마다 재계약 심사를 받기 때문에 소득과 자산 변동을 주의해야 해요. 갑자기 자산이 늘거나 소득이 기준을 초과하면 재계약이 어려울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청년 전세임대주택은 무주택 청년들에게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제공하는 정말 유용한 제도예요. 저도 월세를 내며 살면서 이런 제도가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을 했어요.
2026년에도 여전히 신청 가능하고, 조건도 청년들이 충족할 만한 수준이에요. 연령이나 소득 조건이 맞는다면 꼭 한 번 알아보시길 추천해요. 특히 장기적으로 한 지역에서 정착하면서 목돈을 모으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신청 시기는 LH청약플러스에 공고가 올라오는 대로 수시로 확인해야 하니, 관심이 있다면 미리 회원가입해두고 공고를 체크해보세요. 청년 주거 안정의 시작, 청년 전세임대주택과 함께하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