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청년 주거 지원정책 총정리, 한눈에 보는 혜택 가이드

사당에서 월세 살이를 하다 보니, 청년 주거 지원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그런데 막상 찾아보면 너무 많은 제도가 있고, 어떤 게 나한테 맞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월세 지원, 전세대출, 공공임대주택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신청 기관도 서울시, 국토부, LH 등으로 나뉘어 있어서 하나씩 확인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2026년 기준으로 청년이 받을 수 있는 주거 지원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봤어요. 월세 지원부터 전세대출, 내집마련 지원, 공공임대까지 크게 4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정리했으니, 본인 상황에 맞는 제도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26년 청년 주거 지원정책 전체 요약
청년 주거 지원정책은 크게 월세 지원, 전세 지원, 내집마련 지원, 공공임대 지원 4가지로 나뉘어요. 각 영역별로 대표적인 제도를 먼저 표로 정리해볼게요.
| 구분 | 제도명 | 지원 내용 | 대상 |
|---|---|---|---|
| 월세 지원 | 서울 청년 월세지원 | 월 20만원, 최대 240만원 | 만 19세 ~ 39세, 중위소득 150% 이하 |
| 주거급여 분리지급 | 월 21만원 ~ 57만원 | 만 19세 ~ 30세 미만, 중위소득 48% 이하 | |
| 전세 지원 |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 최대 1.5억원, 금리 1.3% ~ 4.3% | 만 19세 ~ 34세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 |
| 청년 전세임대주택 | 시세의 1% ~ 2% 월 임대료 | 만 19세 ~ 39세, 소득 기준 충족 | |
|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 최대 40만원 지원 | 만 19세 ~ 34세, 중위소득 200% 이하 | |
| 내집마련 | 디딤돌대출 | 최대 4억원 |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 8.5천만원 이하 |
| 청년주택드림대출 | 최대 4억원 | 만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 | |
| 공공임대 | 행복주택 | 시세 60% ~ 80% | 만 19세 ~ 39세, 소득 기준 충족 |
| 청년매입임대 | 시세 40% ~ 50% | 만 19세 ~ 39세, 중위소득 120% 이하 |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청년 주거 지원은 생각보다 다양해요. 본인의 소득 수준, 주거 형태, 자산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달라지니 하나씩 살펴볼게요.
월세 지원 제도
월세를 내고 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이에요. 저도 월세 55만원을 매달 내고 있다 보니 월세 지원 제도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지원이 꽤 있더라고요.
서울 청년 월세지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2026년부터 상시 신청이 가능해졌어요.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 총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신청 자격:
- 만 19세 ~ 39세 서울시 거주 청년
- 중위소득 150% 이하 (1인 가구 기준 약 월 370만원)
- 무주택자이면서 부모도 무주택이어야 함
저도 처음에는 부모님 주택 소유 여부 때문에 고민했는데, 서울시 청년 월세지원은 부모님이 지방에 주택을 소유한 경우에도 신청이 불가능하니 꼭 확인해보세요.
주거급여 분리지급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청년이라면 주거급여 분리지급을 받을 수 있어요. 기존에는 가구 단위로 주거급여를 지급했지만, 청년이 독립해서 살 경우 별도로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예요.
신청 자격:
- 만 19세 ~ 30세 미만
- 중위소득 48% 이하 (1인 가구 기준 약 월 118만원)
- 부모와 주민등록상 분리되어 있어야 함
지급액:
- 서울 기준 월 21만원 ~ 57만원 (급지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주거급여 분리지급은 소득 기준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조건에 해당된다면 매달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돼요.
전세 지원 제도
월세보다는 전세로 살고 싶은데 목돈이 부족한 경우, 저리 대출이나 공공 전세임대를 활용할 수 있어요. 저도 보증금 3천만원을 모으는 데 시간이 꽤 걸렸는데, 청년 전세대출 제도를 잘 활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청년 전세대출의 대표 상품이에요. 기금재원을 활용해서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을 빌릴 수 있어요.
신청 자격:
- 만 19세 ~ 34세 이하 무주택자
-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외벌이 6천만원)
- 순자산 3.45억원 이하
-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대출 조건:
- 대출 한도: 최대 1.5억원 (보증금의 80% 이내)
- 금리: 1.3% ~ 4.3% (소득에 따라 차등)
- 대출 기간: 2년 (최대 4회 연장, 총 10년)
전세대출 금리는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져요. 저소득층일수록 1%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소득이 높아질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구조예요. 그래도 시중 은행 전세대출(연 4% ~ 6%)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라 청년이라면 꼭 확인해볼 만해요.
청년 전세임대주택
LH나 SH에서 전세 계약을 맺고, 청년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에요. 시세의 1% ~ 2% 수준으로 월 임대료를 내면 되니, 실질적으로는 전세보다 월세에 가깝지만 부담이 훨씬 적어요.
신청 자격:
- 만 19세 ~ 39세 무주택자
- 중위소득 100% ~ 120% 이하 (지역별 상이)
- 자산 기준 충족 (총자산 3.25억원, 자동차 3,557만원 이하)
지원 내용:
- 보증금: 지역별 상이 (서울 기준 약 2천만원 ~ 5천만원)
- 월 임대료: 보증금의 1% ~ 2% 수준 (예: 보증금 5천만원이면 월 5만원 ~ 10만원)
- 거주 기간: 최대 6년 (2년 단위 재계약)
청년 전세임대는 경쟁이 꽤 치열한 편이에요. LH나 SH에서 수시로 모집공고를 내니, 마이홈포털이나 LH/SH 홈페이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게 좋아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전세 계약 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면 보증료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어요. 전세사기 우려가 있는 요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필수인데 보증료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유용해요.
신청 자격:
- 만 19세 ~ 34세
- 중위소득 200% 이하 (1인 가구 기준 약 월 492만원)
지원 내용:
- 보증료의 일부 지원 (최대 40만원)
저도 이번 전세 계약 시 보증료로 30만원 정도 냈는데, 청년 보증료 지원을 받으면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내집마련 지원 제도
청년이 주택을 구매할 때 받을 수 있는 저리 대출 제도예요. 전세나 월세보다는 내집마련을 목표로 하는 청년이라면 확인해볼 만해요.
디딤돌대출
서민·중산층 주택 구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책 상품이에요. 청년만을 위한 대출은 아니지만, 소득 기준이 맞는다면 청년도 신청할 수 있어요.
신청 자격:
-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 8.5천만원 이하 (생애최초 구입자 8.5천만원)
- 순자산 4.88억원 이하
-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대출 조건:
- 대출 한도: 최대 4억원
- 금리: 연 1.85% ~ 4.95% (소득, LTV에 따라 차등)
- 대출 기간: 10년, 15년, 20년, 30년 중 선택
디딤돌대출은 LTV(주택담보인정비율)가 70%까지 가능해서, 주택가격의 30%만 자기 자본으로 준비하면 돼요. 다만 청년층이 6억원짜리 집을 구매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지방이나 수도권 외곽에서 내집마련을 고려하는 청년에게 유용할 것 같아요.
청년주택드림대출
청년 대상 주택 구입 대출로, 디딤돌대출과 유사하지만 청년에게 더 유리한 조건이 적용돼요.
신청 자격:
- 만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
-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 이하 (생애최초 7천만원)
-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대출 조건:
- 대출 한도: 최대 4억원
- 금리: 디딤돌대출 대비 0.2%p 우대
청년주택드림대출은 만 34세 이하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디딤돌대출보다 금리가 조금 더 낮고, 청년에게 유리한 조건이 많으니 나이 제한에 해당한다면 우선 확인해보세요.
공공임대 지원 제도
공공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오래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청약을 넣어서 당첨되면 안정적으로 주거를 유지할 수 있고, 목돈 부담도 줄일 수 있어요.
행복주택
LH가 건설·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에요. 대학생, 신혼부부,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60% ~ 80% 수준으로 저렴해요.
신청 자격:
- 만 19세 ~ 39세 청년
- 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 150% 이하 (지역·유형별 상이)
- 자산 기준: 총자산 3.25억원, 자동차 3,557만원 이하
공급 조건:
- 임대료: 시세의 60% ~ 80%
- 거주 기간: 최대 6년 (재계약 가능)
- 주거 형태: 원룸, 투룸 등 소형 평형 위주
행복주택은 청년층에게 인기가 많아서 경쟁률이 높은 편이에요. LH 청약센터에서 수시로 모집하니, 관심 있다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게 좋아요.
청년매입임대
LH나 SH가 기존 다가구주택이나 오피스텔을 매입해서 청년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이에요. 시세의 40% ~ 50% 수준이라 부담이 적고, 기존 주택을 활용하기 때문에 입주까지 시간이 짧은 편이에요.
신청 자격:
- 만 19세 ~ 39세 무주택 청년
- 중위소득 120% 이하
- 자산 기준 충족
공급 조건:
- 임대료: 시세의 40% ~ 50%
- 거주 기간: 최대 6년
- 보증금: 지역별 상이
청년매입임대는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라 신축인 행복주택보다는 시설이 오래됐을 수 있지만, 입지가 좋은 곳도 많고 임대료가 저렴해서 실용적이에요.
나에게 맞는 제도 선택하기
청년 주거 지원정책이 다양하다 보니, 본인 상황에 맞는 제도를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몇 가지 기준으로 정리해볼게요.
소득 수준별 추천:
- 중위소득 50% 이하: 주거급여 분리지급 + 청년매입임대 우선 고려
- 중위소득 100% ~ 150%: 서울 청년 월세지원 +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 행복주택
- 중위소득 150% 이상: 청년주택드림대출, 디딤돌대출 (내집마련 고려)
주거 형태별 추천:
- 월세 거주: 서울 청년 월세지원, 주거급여 분리지급
- 전세 희망: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청년 전세임대
- 내집마련 희망: 디딤돌대출, 청년주택드림대출
- 공공임대 희망: 행복주택, 청년매입임대
저도 월세를 내면서 조금씩 목돈을 모으고 있는데, 청년 주거 지원정책을 잘 활용하면 주거비 부담을 줄이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요. 특히 월세 지원이나 저리 전세대출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니, 꼭 확인해보시길 추천해요.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
대부분의 청년 주거 지원정책은 마이홈포털에서 통합 조회가 가능해요. 월세 지원, 전세대출, 공공임대 모두 마이홈포털에서 신청 자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으니, 처음 확인하실 때 이용하면 편해요.
신청 시 유의사항:
- 소득 기준: 대부분 중위소득 기준으로 판단하므로, 본인의 소득이 몇 %인지 미리 확인해보세요.
- 중복 지원: 일부 제도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니, 우선순위를 정해서 신청하세요.
- 신청 시기: 공공임대는 모집공고에 따라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으니, 공고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서류 준비: 소득증명, 주민등록등본, 무주택 증명 등 필요 서류가 많으니 미리 준비해두면 좋아요.
저도 처음 청년 월세지원을 신청할 때 서류 준비하느라 시간이 걸렸는데, 한번 준비해두면 다른 제도 신청할 때도 활용할 수 있으니 정리해두는 걸 추천해요.
마무리하며
청년 주거 지원정책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활용하면 실질적인 도움이 돼요. 저도 월세를 내며 살면서 이런 지원 제도들을 알게 되고 나서,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어요.
2026년에도 청년 주거 지원정책은 계속 유지되고 있고, 일부 제도는 상시 신청이 가능하니 조건에 해당한다면 꼭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특히 월세 지원이나 전세대출은 신청만 해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니, 미루지 말고 한번 알아보시는 걸 추천해요.
주거 문제는 청년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지만, 정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니 잘 활용해서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